- 단지
- 서울 대단지 ○○아파트
- 점검 시기
- 2024년
- 세대 유형
- 펜트하우스 (테라스 세대)
- 점검 범위
- 세대 내부 + 전용 테라스
펜트하우스나 테라스 세대는 일반 세대에 없는 넓은 바깥 공간이 있습니다. 사전점검 날 실내만 보고 테라스는 "넓고 좋다" 하고 지나치기 쉬운데, 테라스의 벽과 난간, 바닥은 사실상 건물 외벽과 옥상과 같은 조건입니다.
게다가 테라스 바닥 아래는 아래층 세대의 천장입니다. 테라스 하자를 놓치면 우리 집뿐 아니라 아래층 누수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현장에서 찾은 하자 네 가지를 소개합니다.
1. 보수했는데 다시 비치는 테라스 벽 균열

테라스 벽에 생긴 균열을 따라 보수재를 바르고 도장으로 마감한 자리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보수한 자리 한가운데로 균열이 다시 갈라져 있습니다. 균열 속을 채우지 않고 표면만 덮었기 때문입니다.
참고: 공동주택 하자의 조사, 보수비용 산정 및 하자판정기준
- 확인 방법: 보수 흔적이 보이면 그 가운데를 따라 다시 선이 생겼는지 봅니다. 선이 보이면 "보수 후 재발"로 접수합니다.
2. 테라스 벽 하부 균열과 도막 들뜸

테라스 바닥 가까운 벽 하부에 세로 균열이 생겼고, 그 선을 따라 도장 막이 갈라지며 들떠 있었습니다. 틈 사이가 검게 보일 만큼 벌어진 부분도 있습니다.
- 왜 문제인가: 벌어진 틈으로 빗물이 들어가면 겨울에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균열과 들뜸이 점점 커집니다. 벽과 바닥이 만나는 자리라 방수층 끝부분이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 확인 방법: 손톱으로 도막 가장자리를 살짝 눌러 들뜨는지, 틈 안쪽이 보이는지 확인합니다.
3. 테라스 출입문 하부 모서리 균열

문이나 창 같은 개구부의 모서리는 힘이 몰리는 자리라 모서리에서 비스듬히 뻗는 균열이 자주 생깁니다. 이 세대도 거실에서 테라스로 나가는 문 하부 모서리에서 바닥 쪽으로 사선 균열이 이어져 있었습니다.
- 왜 문제인가: 출입문 하부는 빗물이 고이기 쉬운 자리라, 균열로 물이 스며들면 실내 바닥 쪽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 함께 찾은 하자: 바로 옆 문틀과 유리에 흰 페인트가 점점이 튀어 있었습니다. 도장 작업 때 보양(가림)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오염 제거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4. 테라스 난간벽 윗면 도장 박리

테라스 난간벽의 윗면은 비와 햇빛을 정면으로 받는 자리입니다. 이 세대는 입주 전인데도 윗면 도장이 여러 군데 벗겨져 바탕면이 드러나 있었습니다.
- 왜 문제인가: 벗겨진 자리로 물이 스며들면 난간벽에 균열이 생기고, 난간벽 아래쪽 벽과 아래층 세대로 누수가 번질 수 있습니다.
- 확인 방법: 난간벽 윗면을 손으로 쓸어 보고, 배수구 주변에 물이 고인 흔적이나 바닥 줄눈이 깨진 곳이 없는지 함께 봅니다.
테라스 세대, 이것까지 보세요
- 테라스 벽 균열과 보수 흔적의 재발
- 벽 하부 도장 들뜸, 벗겨짐
- 테라스 출입문 모서리 균열
- 문틀·유리 페인트 오염
- 난간벽 윗면 도장 상태
- 배수구 막힘·바닥 물고임
- 바닥 타일 줄눈 깨짐·들뜸
- 외부 수전·조명·콘센트 작동
테라스 세대는 일반 세대보다 점검 범위가 넓어 시간이 더 걸립니다. 홈닥터119는 펜트하우스·테라스 세대를 점검할 때 실내와 테라스를 나눠 테라스의 벽, 난간, 바닥, 배수까지 따로 확인하고 보고서에 위치와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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