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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과 다르게 지어졌다면?
설계도서 대조 점검 사례

계단 한 단의 높이, 실외기실 폭까지 도면 숫자와 실제 시공을 줄자로 맞춰 본 현장 기록입니다.

단지
경북 ○○아파트
규모
400세대급
점검 시기
2018년 12월
점검 방식
도면 대조 + 장비

하자는 "눈에 보이는 흠"만이 아닙니다. 도면에 그려진 대로 짓지 않은 것도 하자입니다. 문제는 입주자가 도면을 볼 일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도면과 달라도 모르고 넘어가면, 그대로 살게 됩니다.

홈닥터119는 이 현장에서 설계도면의 치수를 미리 확인하고, 현장에서 줄자로 실제 치수를 재서 하나씩 대조했습니다. 결과는 도면 번호, 하자 유형, 조사 현황, 대책을 적은 보고서로 정리했습니다.

사례 1. 계단 첫 단만 유독 높았습니다

계단 단면 상세도에 표기된 단높이 177.94mm
지하 1층 계단 첫 단 높이를 줄자로 잰 모습
왼쪽: 계단 단면 상세도(단높이 177.94mm × 9단) · 오른쪽: 지하 1층 첫 단을 실측한 모습
도면177.94mm
→
실측205mm

계단은 모든 단의 높이가 같아야 발이 리듬을 탑니다. 한 단만 2.7cm 높으면 그 단에서 걸려 넘어지기 쉽습니다. 특히 어두운 지하층 계단에서는 더 위험합니다.

공동주택 계단 단높이 기준: 18cm 이하 실측 205mm는 도면(177.94mm)과도 다르고 기준도 넘습니다. 보고서에는 시공상 하자 · 오시공 · 관계법 위배로 분류하고 "도면대로 시공 요함"으로 정리했습니다.
근거: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계단)

사례 2. 에어컨 실외기가 안 들어가는 실외기실

단위세대 평면도에 표기된 실외기실 폭 1,000mm와 벽체 180mm
보조주방에서 본 실외기실
왼쪽: 84㎡ B타입 평면도의 실외기실 치수 · 오른쪽: 보조주방에서 본 실외기실
도면 내부 폭1,180mm
→
실측950mm

실외기실 안쪽 폭이 도면보다 23cm 좁게 시공됐습니다. 이 정도면 시스템 에어컨 실외기를 놓을 자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입주 후 에어컨 설치 기사님이 와서야 알게 되는 전형적인 하자입니다.

실외기실 출입문 쪽 모습
실외기실 내부 전경
실외기실 출입부와 내부 전경

보고서에는 시공상 하자 · 오시공으로 분류했습니다. 같은 타입의 다른 세대도 같은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 입주예정자협의회 차원에서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현장, 세대 안에서 찾은 하자

도면 대조와 함께 세대 안도 장비로 확인했습니다.

창호 모서리 열화상: 실내 19.8℃, 모서리 11.3℃

창호 모서리 냉기 실내 19.8℃인데 창호 모서리만 11.3℃. 단열·기밀이 부족하면 겨울에 결로·곰팡이가 생깁니다.

창틀 상부와 벽 사이로 벌어진 틈

창틀 위 마감 틈 창틀 상부와 벽 사이가 벌어져 있습니다. 바깥 공기가 들어오는 통로가 됩니다.

마루를 걷어 낸 바닥에 접착제가 고르지 않게 발린 흔적

마루 접착 상태 마루를 걷어 낸 자리에 접착제가 고르게 발리지 않은 부분이 보입니다. 접착이 약하면 마루가 들뜨고 소리가 납니다.

도면까지 보는 사전점검

대부분의 사전점검은 눈에 보이는 마감만 봅니다. 홈닥터119는 대표가 대단지 아파트 준공도서(건축·기계·소방·전기 도면) 검토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필요한 경우 도면 치수와 실제 시공을 대조해 드립니다.

  • 도면 대조: 계단·실외기실·발코니·창호 등 주요 치수
  • 장비 점검: 열화상 카메라, 레벨기, 균열 게이지, 라돈·공기질 측정
  • 보고서: 도면 번호, 하자 유형, 조사 현황, 대책을 한 장씩 정리

도면과 다르게 지어졌는지, 확인해 드립니다

단지명과 사전점검 예정일을 알려 주시면 일정과 비용을 안내해 드립니다.

전화 상담 1599-1410

설계도서 대조 · 도면과 다른 시공 · 계단 단높이 · 실외기실 하자 · 오시공 · 열화상 점검 · 사전점검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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